롯데케미칼이 글로벌 12위권 화학사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했던 미국 석유화학회사 인수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철회 결정에는 최근 검찰 수사 등 그룹이 처한 위기상황과 인수 비용 상승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액시올사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액시올사는 석유화학 기초원료 클로르 알카리 사업을 벌이는 미국 상장사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매출액 기준 21조원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12위권의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하겠다"며 액시올사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액시올사 인수를 통해 부족했던 클로르 알카리 사업과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려 했지만 최근 그룹이 직면한 어려운 국내 상황과 인수경쟁이 과열된 점을 고려해 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10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집무실과 평창동 자택, 롯데 주요 계열사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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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