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에서 임신계획을 연기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가 나왔tmqsl다.
WHO는 "생식할 수 있는 연령대의 남성,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를 올바로 인식하고 임신을 연기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WHO의 이번 지침은 임신을 하지 않는 것이 아기의 선천적 기형인 소두증을 예방할 최선책이라는 현실적 판단에서 비롯됐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주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를 퇴치하는 세계 각국 보건당국의 작업도 확산 속도를 늦추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그간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의 정부가 임신계획을 유보하라고 권고한 적은 있으나 유엔 기구에서 이런 조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NYT는 이번 권고가 적용될 대상을 남미와 카리브해 46개 국가에 사는 수백만 부부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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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