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노조와 지방은행 노조가 손잡고 민간은행의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융노조는 전국은행산업노동조합협의회와 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기로 결의하고,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민간 금융기관 성과연봉제 확산 저지를 위한 공동운명체"라며 "만약 단 한 곳이라도 불법적인 개별동의 요구, 이사회 의결, 일방적 찬반투표를 강행한다면 민간 금융기관 노동조합과 전쟁을 치르겠다는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금융감독당국 항의 방문, 대국민 홍보, 국회, 시민단체와 연계한 투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전국은행산업노동조합협의회는 신한ㆍ우리ㆍSC제일ㆍ하나ㆍKB국민 등 12개 은행노조로, 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는 대구ㆍ부산ㆍ경남ㆍ광주ㆍ전북ㆍ제주 등 6개 지방은행 노조로 각각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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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