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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경선 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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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확정됐습니다. 오늘(8일) 6개 주 경선이 치러진 직후 경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힐러리 클린턴은 동시에 치러진 민주당 6개 주 경선 가운데 뉴저지 등 4개 주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의원 2,630명의 지지를 얻어 1,737명을 확보한 버니 샌더스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오늘 경선에서 후보 지명 매직 넘버인 2천383명을 넘겼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뉴욕 브루클린의 선거대책본부에 모습을 드러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경쟁 후보인 버니 샌더스는 노스다코타와 몬태나 주에서 이겼지만, 대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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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7월 전당대회에서 결선 투표를 주장하며 완주를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에게 전화를 걸어 경선 승리를 축하했고, 샌더스와는 내일 백악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민주 공화 가상 양자 대결에서 힐러리가 48% 대 44%로 트럼프에 4%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제3 후보를 넣어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엔 트럼프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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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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