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한국소비자연맹은 저렴한 가격을 보고 온라인으로 에어컨을 구입했지만 설치비가 비싼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연맹은 에어컨 온라인 구입의 경우 막상 제품을 설치할 때 계약당시와 다르게 추가 설치비를 요구하거나 설치비가 너무 비싸 반품을 하려고 할 때 과도한 반품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에어컨을 구입한 경우의 설치비 불만 113건 중 설치비가 확인된 67건을 보면 설치비 11만원~20만원 사이가 32.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최소 5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청구됐습니다.
에어컨 구입가와 설치비용이 확인된 36건 중 설치비가 구입가의 21~40%를 차지하는 경우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구입가의 20% 이하가 27.8%, 구입가의 50% 이상이 22.2%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연맹은 "온라인으로 에어컨을 구입할 때 정확하게 설치비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온라인상 견적확인 시스템 등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는 에어컨 가격 뿐 아니라 설치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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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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