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진/사회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사실상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서 오늘 경선 승리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전망해보고 남은 변수가 뭐가 있는지 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상임이사와 관련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김동석 이사님?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안녕하세요. 김동석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김 이사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매직넘버를 조기에 달성했다고요?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그렇죠. 지난 주말에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아마 그 집계를 감안해서 super delegate 포함한 2,383명이 매직넘버인데 집계하면 그것을 넘어섰다 해서 선거 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게 아니라 AP통신에서 이걸 언급했습니다. 비공식적으로요. 그리고 지금 말이 씨가 돼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운트하면 힐러리 클린턴이 후보다 이게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도가 됐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공식 선언된 건 아직 아니고요?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그렇죠. 버니 샌더스 쪽에서 항의가 굉장히 퍼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진짜로 후보가 되려면 super delegate는 대의원들은 전당대회 때까지 지지후보를 바꿀 수가 있는데 그걸 빼고 과반수 이상을 받아야만 후보가 되는 건데 그걸 감안했기 때문에 됐다 라는 게 부당하다. 캘리포니아 선거를 앞두고 대세론을 만들려는 저의를 갖는 주류들의 음모 아니냐 이런 걸 가지고 오늘 계속해서 버니 샌더스 지지자들이 AP통신에 항의하고 이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샌더스 후보가 경선 결과 상관없이 완주하겠다는 뜻을 계속 밝히고 있다면서요?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지금 그렇습니다. 사실 민주당 큰 흐름을 볼 때에는 본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할 중도적인 입장에 있는 당적이 없더라도요. 이런 유권자들 집단이 거의 민주당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집단이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데에 불어나기 때문에요. 버니 샌더스 입장에서는 끝까지 가려는 생각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만일 오늘 치러지고 있는 이제 4시간 있으면 이게 끝나는데요. 캘리포니아하고 뉴저지 경선의 성적을 가지고 버니 샌더스가 결심을 어떻게 하는가 이게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외신에서는 오늘 경선 결과 나온 뒤에 클린턴 후보가 경선 승리를 공식 선언할 것이다 이런 보도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되면 클린턴 전 장관 말이죠. 사실 8년 전에 다음번에 유리천장 깨기 쉬울 것이다 이런 승복 연설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예언이 현실로 된 거네요?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그렇습니다. 지금 숫자적으로 볼 때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 틀린 말이 절대 아닌데요. 사실 지금 이 제도로 보면 전당대회에서 후보가 정해지는 건데 지금 선거는 전당대회에 보낼 각 지역의 대의원들을 선출하는 거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식적 차원에서 버니 샌더스의 주장은 전당대회까지 끝까지 갈 수도 있다. 아직까지 결판이 안 났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클린턴 전 장관이 후보가 된다면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대선후보가 되는 거죠?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그렇습니다. 최초의 유력한 양당 정치니까 당의 후보가 된 건 여성으로서는 최초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현재 클린턴 후보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아시겠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가 돼 있고 거의 완벽하게 대통령으로 준비된 후보 이런 게 나오지만 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미국의 환경이 많이 바뀌고 그리고 오랫동안 정치권에 노출이 돼 있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측면도 있고 유권자들의 대통령에 대한 성향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평가와 전망이 엇갈리지만 대통령감으로서는 지금 가장 유력하고 준비된 대통령이다 라고 하는 데에는 일반 여론인 건 확실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클린턴 후보의 아킬레스건은 이메일 스캔들이다 라는 보도가 있던데요. 검찰 기소 가능성까지 제기가 되고 있던데 이렇게 되면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본선에서 트럼프하고 대결을 하게 되는데요. 본선거에서의 민주당 공화당 이미 소속된 유권자가 아닌 다수의 중도파. 선거 때마다 이런저런 후보를 찍는 이 표가 이 표심에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이 영향을 생각보다 많이 줄 거다 라는 것 때문에 여론조사에 나오기 때문에 힐러리 클린턴의 캠프에서는 지금 이걸 어떻게 잠재우고 다른 쪽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게 뭐냐 라는 이런 궁리를 하고 있다 라는 게 캠페인 전문가들의 전망이고 많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사실 지금 약점으로 치자면 클린턴의 맞수가 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훨씬 많지 않습니까. 비교도 안 될 정도로?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그렇죠. 트럼프 쪽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캠페인 전략으로 나오는데요. 자기가 완전히 공화당 후보가 된 다음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트럼프가 그렇게 막돼 먹은 후보가 아니다 라는 이미지로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최근에 들어서는 트럼프는 힐러리 자기가 오히려 힐러리가 자기가 상대가하기는 버니 샌더스보다 훨씬 쉽다 라고 얘기하면서 자기의 커트라인은 60점인데 힐러리는 80점이다. 원래 힐러리는 자기는 비정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이미 용인이 됐기 때문에 표심에 큰 충격은 안 가고 점점 좋아질 일만 남았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나오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보면 철저하게 트럼프가 예선 때에 했던 캠페인 그런 내용이나 방식이 본선거까지 겨냥했던 전략이었구나 라는 걸 보면서 전문가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는 얘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지금 트럼프의 적은 공화당이라는 말이 아직도 나올 정도로 공화당 주류에서는 여전히 불만이 많은 모양이던데요. 트럼프에 대해서요?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네. 조금 이게 흡수가 되고 공화당 지도부가 폴 라이언이라고 만나면서 트럼프 현실이다 받아들이자 이런 여론이 됐었는데 얼마 전에 트럼프 사설 인가도 안 받은 대학을 통해서 돈벌이했던 것이 스캔들로 나오면서 그걸 담당했던 히스패닉계 판사에 관해서 트럼프가 막말을 한 번 했습니다. 선거판에 미국 선거에 인종적인 얘기하는 게 굉장히 민감하게 영향을 주는데 이 트럼프가 그가 히스패닉계이기 때문에 나에 대해서 그런 발언을 그런 판단을 하고 판결했다 라는 얘길 한 것 때문에 공화당 지도부가 싸늘해졌습니다. 그래서 폴 라이언도 비판하는 발언도 일부 기자회견을 해서 하고 그 후에 많은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의 그런 발언이 공화당에 도움이 안 되고 절대 안 된다 우리하고 관계없는 발언이다 라는 얘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다시 악화시키고 있는데요. 이게 어떻게 봉합이 될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두 후보가 살아온 인생이 다른 만큼 공약도 극명하게 대조를 보이고 있던데요. 통상 이민 경제 정책 등등 극과 극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요. 미국 내 평가 어떻습니까?
▶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한인유권자센터:
여하튼 트럼프의 큰 틀에서의 자기가 공약은 미국의 경제적 이익. 미국 국익 중에 경제적 이익 우선을 가지고 발언을 해오고 거기에 기준을 하기 때문에 통상이라든지 외교 안보 측면에서는 절대로 밖에 나가서 미국의 힘을 가지고 경제적인 이득에 맥시마이즈를 하겠다 극대화를 시키겠다는 걸 계속해서 발언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일반 다수 유권자들에게는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먹혀 왔습니다. 그리고 잠자고 있던 유권자들한테 그런 것들이 어필했기 때문에 이를테면 공화당의 투표를 안 하는 유권자들 수백만 명이 그래서 나왔다 이런 힘으로 선거를 유지해 왔는데요. 아무래도 그렇게만은 갈 수 있는 게 아닌가 라는 것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 트럼프의 새로운 캠페인 캠프가 공화당의 주류의 선거를 해왔던 이런 사람들이 임볼브가 되면서 바뀌고 있긴 한데요. 지금까지는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트럼프 후보에 대한 우려도 상당해서 말이죠. 우리도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들어야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