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을 가진 미국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메릴 스트립이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로 변신했습니다.
스트립은 뉴욕 센트럴파크 야외무대에 오른 연례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에서 트럼프로 분장하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스트립은 트럼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색 수트에 흰 드레스셔츠, 빨강 넥타이 차림으로 트럼프의 처진 복부까지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불그스레한 트럼프의 얼굴색을 만들기 위해 오렌지색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덮은 뒤, 헤어스타일은 트럼프처럼 금발에 옆가르마로 정리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스트립이 노래 중 허풍을 떠는 듯한 트럼프의 목소리를 흉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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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