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조식에 야외 스파…아파트서 호텔식 서비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이 갖가지 아이디어로 소비자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는

노천탕을 만들고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호텔식 서비스까지 내놨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레를 끄는 여성 직원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호텔 서비스처럼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정리합니다.

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가 실제 제공하고 있는 청소 서비스입니다.

사우나에 헬스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손님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일부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나 제공하던 편의 서비스가 이제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아예 커뮤니티 센터 운영을 호텔 계열사에 맡겨 조식 제공은 물론 청소와 빨래까지 고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넓이 7천2백 제곱미터에 달하는 커뮤니티 센터에 워터파크 같은 야외 스파까지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광록/건설업체 분양소장 : (입주 희망자) 설문조사에서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단지 내 다양한 주민 공동시설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건설사들이 이렇게 호텔식 서비스에 경쟁적으로 나선 것은 분양시장이 침체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입니다.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 : 아파트 품질이나 구조면에서는 거의 평준화가 되다보니까 건설업체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경쟁에 뛰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공되는 편의시설과 서비스는 결국 입주민들의 부담으로 운영되는 만큼 꼭 필요한 시설인지, 관리비 부담이 크지는 않는지 분양받기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영상편집 : 박선수, VJ : 정민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호건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