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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생산 부진 심화…경기 전반 다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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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근 한국 경제 전반이 다소 부진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오늘(7일) 발표한 '경제동향 6월호'를 통해 최근 생산 관련 지표가 나빠지며 경기 전반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출 부진이 심화하면서 경제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라고 KDI는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감소했고, 수출이 뒷걸음질치며 4월 중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도 전년 같은 달 대비 2.4%보다 낮은 0.8%에 그쳤습니다.

서비스업생산도 2.1% 늘어나는데 그쳐, 전달 2.6%보다 증가 폭이 줄었고, 광공업생산은 2.8% 줄어 전월 -0.6%보다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국내기계수주가 4월 중 28.2%나 감소한 점에 비춰볼 때, 설비투자가 단기간 안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KDI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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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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