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매직넘버'인 2천383명을 확보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경선 과정에서 대의원 1천812명과 슈퍼대의원 571명을 합쳐 매직넘버를 달성했습니다.
슈퍼대의원은 예비투표나 당원대회의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표를 던질 수 있는 주지사, 상원의원, 전직 대통령 등 당내 거물급 인사를 말합니다.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확보한 대의원 수는 1천569명에 그쳤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선후보로 확정되면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여성 대선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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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