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1일 동부 가즈니 주 항소심 법원에서 자폭테러와 총격전을 벌여 민간인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자웨드 살랑기 가즈니 주 대변인은 탈레반 대원 1명이 가즈니 시 항소심 법원 입구에서 자폭한 뒤 탈레반 대원 3명이 총을 쏘며 법원으로 난입해 민간인 5명과 경찰 1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치안 당국이 반격에 나서면서 탈레반 대원도 모두 사망했다고 살랑기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또 법원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 폭발물이 탑재된 것을 발견해 해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15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은 지난달 25일 이슬람 성직자 출신인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자다를 새 최고지도자로 선임한 뒤 아프간 정부와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북부 발흐 주에서는 1일 숄가라 지역 경찰서장이 치안회의 참석차 차를 타고 가다 탈레반의 폭탄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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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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