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마리 값이 승용차 가격대인 1천만 원을 넘나들면서 송아지 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습니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서 조사한 지난 27일 전국 36개 가축시장의 생후 6~7개월된 수송아지 거래가격은 394만2천원으로, 한 달 전 356만 5천 원보다 10.6% 올랐습니다.
1년 전 271만2천원이던 것에 비하면 무려 45.4% 급등했습니다.
같은 크기의 암송아지도 평균 316만8천원으로, 지난달 291만9천 원과 1년 전 214만8천 원에 비교해 8.5%와 47.5% 올랐습니다.
송아지 값의 상승은 2012년과 2013년, 한우 가격이 폭락하자 암소 감축에 들어갔고, 이때 암소 10만 마리가 사라지면서 송아지 공급 기반이 흔들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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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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