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측의 주장을 홍보하는 사료관이 다음 달 1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문을 엽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독도에 관해 조사 연구하는 거점인 '구미다케시마 역사관'의 개관을 앞두고 오늘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차관급인 사카이 야스유키 일본 내각부 정관 등 약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역사관은 약 165㎡ 넓이의 목조 단층 건물에 마련됐으며 독도에 관한 자료나 주민의 증언 등을 수집하는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전쟁 전에 독도 부근에서 이 지역 주민에 의한 강치잡이가 성업을 이뤘다거나 주민들에게 어업권이 부여됐다는 등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일본 측이 내세우는 자료가 보관·전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사료관을 일본의 초·중학생의 학습에도 활용할 방침이라서 이곳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을 홍보, 재생산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성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