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필리핀 대통령에 두테르테 확정…마르코스 아들 부통령 낙선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차기 필리핀 대통령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필리핀 의회는 정·부통령 선거의 공식 개표를 끝낸 결과 두테르테 시장이 천660만 표를 얻어 2위 후보인 집권 자유당의 마누엘 로하스 전 내무장관을 660만 표 이상 차이로 제치고 압승을 거뒀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두테르테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범죄 근절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강력 범죄에 대한 사형제 부활, 야간 미성년자 통행금지와 주류 판매 제한,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당선인은 선거기간에 모든 범죄자 처형, 여성 비하 발언 등 거친 언행을 일삼아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렸습니다.

부통령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인 레니 로브레도 하원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마르코스 주니어 상원의원은 부통령 선거에서 떨어졌습니다.

이들 당선인은 다음달 30일 취임하며, 임기는 6년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