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의 자금 수혈로 연명해오던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STX조선해양이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STX조선의 회생 가능성을 따져 법정관리에 들어갈지, 아니면 청산 절차를 밟을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법정관리 개시가 허락되면 법원은 채무를 STX조선이 갚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주고 회생 계획안을 이행하는지 감시하며 경영을 관리합니다.
하지만, 금융권 등 일각에서는 지금과 같은 수주절벽 상황에선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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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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