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뉴욕의 한 공연장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젯(26일)밤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용의자는 잡히지 않은 상태인데요, 지난해 발생했던 프랑스 파리 테러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총격 직후 콘서트장 내부입니다. 앞다퉈 현장을 빠져 나가려는 관객들로 극장 안은 물론 바깥까지 일순 아수라장입니다.
어제 총격은 밤 10시 15분쯤,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한 힙합 공연장 출연자 대기실에서 일어났습니다.
33살 남성 한 명이 숨졌고, 또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한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요/목격자 : 두 번의 총 소리기 난 다음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공연장을 빠져 나가려고 몰려 들었어요.]
총격 사건이 날 때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는 힙합가수 티아이는 무대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버트/뉴욕 경찰 : 공연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가수 T.I.는 이번 사건과 관련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아직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고, 범행 동기도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대기실에 누가 있었는 지와 함께, 어떻게 보안검색을 뚫고 대기실까지 총기를 들여올 수 있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