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농산물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어제 기준 100g당 한우 등심 1등급의 평균 소매 가격은 7천472원이었습니다.
평년 가격보다 24.5%나 높게 형성된 것입니다.
도매가격 역시 1kg당 약 1만9천 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5% 뛰었습니다.
쇠고기 값이 오른 건 3년 전부터 축산농가의 소 사육 두수가 줄면서 공급량이 자연스레 줄었기 때문입니다.
주요 농산물의 가격도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깐마늘 평균 소매 가격은 1kg당 1만2천248원으로, 평년 가격보다 68%나 높았습니다.
마늘의 국내산 재고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데다 작년 저장분도 적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추는 1포기에 평균 3천793원으로, 평년보다 53.1% 비싼 값에 팔렸고, 무 역시 1개당 2천185원으로 평년보다 37.5%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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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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