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지난 2013년 세계에서 네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해무'가 2020년 개통하는 경전선 구간에 투입됩니다.
현대로템은 코레일과 협상 끝에 시속 250㎞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30량 납품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현대로템이 '해무 250'을 1량당 34억원, 총 1천20억원에 납품하는 조건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무 250'은 경전선뿐만 아니라 부산 부전역~마산 복선 전철 구간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로템 측은 "이 사업에 낙찰됐으며 23일 계약식을 하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로템이 만든 기존 KTX는 객차 양 끝에 달린 기관차가 열차를 끄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객차 1량마다 엔진이 모두 장착돼 동력집중식보다 정차역 간의 간격이 좁아도 빠르게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급제동 시 안전성이 높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호건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