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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역사적' 아시아 순방 올라…히로시마 행보 초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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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오후 임기 마지막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까지 일주일동안 과거 적국으로 전쟁을 치렀던 베트남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합니다.

AFP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방문은 20세기에 치러진 두 개의 전쟁에 따른 고통스러운 장(章)을 매듭짓는 목적이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재임 중 처음이자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세 번째 방문인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10년 전쟁'으로 점철된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역내 질서유지를 놓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는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원폭 투하지인 일본 히로시마 방문입니다.

1945년 8월 원폭투하 이후 71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피폭지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을 포함한 무고한 희생자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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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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