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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역대 최대 불량백신 유통사건 관련자 12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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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무허가업자로부터 불량 백신을 사들인 의료진과 감독 당국 공무원 등 125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최근 있었던 불량 백신 사건과 관련해 125명 체포를 승인하고 37명은 뇌물수수, 권력남용, 또 근무태만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사상 최대규모에 이른 이번 불량 백신 사건은 산둥성 모녀가 2011년부터 중국 20개 성과 자치주 등 전국에 약 102억 원 규모의 불량 백신을 유통한 사건입니다.

이들이 유통한 백신은 아직 그에 따른 사망자 보고는 없지만, 저온보관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실상 백신으로서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체포된 125명은 무자격업자로부터 백신을 구입한 건강센터 의료진들과 이들의 불량 백신 매입을 눈감아준 보건당국 관리들입니다.

이들이 유통한 백신은 접종자가 유료로 선택하는 '카테고리 2' 백신이며 정부가 무료로 공급하면서 강제접종하는 B형간염이나 폴리오바이러스 백신과 같은 '카테고리 1'에 속한 백신은 아닙니다.

중국 국무원은 이 사건 이후 백신 관리를 강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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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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