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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추락 여객기 전원 사망"…블랙박스 수색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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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전(19일)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 여객기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잔해와 탑승자 시신들이 발견됐는데, 이집트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고 보고,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는 블랙박스 수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정규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집트와 그리스가 지중해의 추락 지점을 수색한 지 만 하루 만에 사고기의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이집트 북부 알렉산드리아에서 29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시신 일부와 항공기 좌석, 수화물도 찾았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잔해 발견과 함께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색의 초점을 추락 원인의 단서가 될 동체와 블랙박스에 모으고 있습니다.

잔해가 발견된 곳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선 동체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기름 띠를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수심이 3천 미터까지 깊어 수색이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다양한 추락원인의 추정이 제기되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CNN은 추락 직전 사고기의 화장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비행기록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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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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