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한 데 이어 러시아도 대북 금융 제재 조치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산하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사실상 중단할 것을 지시하는 통지문을 발송했습니다.
지난 3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금융 분야 조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된 북한 금융기관들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이지만, 금융거래를 계속하려면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것을 요구해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외교 활동과 연관된 것이 아닌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사실상 전면 금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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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