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6명을 태운 채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 여객기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러 가능성을 놓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와 이집트 당국은 추락한 이집트 항공 소속 A-320 여객기를 찾기 위해 지중해에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비행기 잔해를 찾지 못 했습니다.
그리스 국방부는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좌우로 빙글빙글 돌다 급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종사들은 실종 전까지 구조를 요청하거나 급강하를 알리는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를 근거로 우선 급박한 상황 때문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셰리프 파티/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 : 기술적 결함보다 다른 행위 즉, 테러 공격의 가능성이 더 큽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도 "폭탄 테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CNN에 밝혔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이번 운항에 앞서 카이로와 에리트레아, 튀니지를 경유했다고 영국 가디언지는 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그러나, 아직까지 어떠한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모든 가능성읕 열어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