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한 측근은 오늘(20일) 반 총장의 국제로터리세계대회 참석과 안동 하회마을 방문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원수 유엔 사무차장은 오늘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다음 주 방한 기간에 있을 국제로터리세계대회 기조연설과 하회마을 방문이 갑작스레 등장한 일정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주 반 총장의 방한 일정이 처음 발표됐을 때 없었던 2개 일정에 대해 김 차장은 주요 행사 위주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빠졌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로터리세계대회 행사 참석 요청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반 총장의 복잡한 일정 등으로 늦게 확인해 줬다면서 국제로터리클럽은 유엔의 주요한 파트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말 추진하다 무산된 북한 방문에 대해서는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대화촉진에 도움된다면 언제든지 방북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해 여건이 무르익으면 언제라도 방북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대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