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19일 올해와 내년도 러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구조적 개혁이 없으면 장기적으로는 러시아 경제의 저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1.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전망치 마이너스 1.8%보다 0.3% 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2017년에는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서 약 1%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시 지난 4월 전망치(0.8%)보다 0.2% 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국제 유가 안정화 경향과 러시아 내 금융환경 개선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IMF는 그러나 구조적 개혁 없이는 러시아 경제성장률이 장기적으로 1.5%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경제는 지속되는 국제 저유가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 등으로 여전히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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