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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지진에도 방일 외국인 두달 연속 20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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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마모토(熊本) 연쇄 강진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2개월 연속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이 기간 방일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0% 증가한 208만1천800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방일 외국인 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또 지난 3월 200만9천500명으로 사상 처음 월간 방일 외국인 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개월 연속해서 200만명을 넘은 것이다.

지난달 구마모토 연쇄 강진으로 규슈(九州) 지역에선 주 관광객인 한국인의 방문은 줄었지만, 전국 각지의 벚꽃 관광지를 방문한 외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일본정부관광국은 분석했다.

방일 외국인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51만4천9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만 38만4천200명, 한국 35만3천700명 등의 순이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의 지난달 방일 여행객이 월간 기준으로 최고를 기록했다"며 "5월엔 크루즈선 운항 개시 등의 호재로 외국인 방문이 계속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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