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5월8일부터 14일까지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전체 외래 환자 1천명 중 10.5명으로 한 주 전 7.7명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족구병은 5월부터 8월 사이에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손과 발, 입이나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발생하는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하지만 신경계 합병증이나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중에 수족구병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며 '외출 후 손 씻기, 아이들 장난감·놀이기구·집기 등 소독하기, 환자 배설물이 묻은 옷 청결하게 세탁하기,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받고 자가격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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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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