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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히로시마 방문, 한국인 포함 모든 희생자 기리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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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방문에 대해 백악관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비롯한 모든 무고한 희생자들을 기리려는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크리튼브링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은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삼간 채 이 같이 말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보좌관은 "히로시마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갖고 있지 않지만 강조하고 싶은 건 2차 세계대전과 미군의 원폭 투하로 희생된 모든 무고한 사람들을 기리고자 히로시마를 방문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내 한국인 원폭 피해자와 국내 피해자 관련 단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 참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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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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