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주에 체류하는 중국 여성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30대 중국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서로 알고 지내던 여성 23살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돈을 뺏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3살 S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자신의 차량에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감정이 격해져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직불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씨는 범행 이후 세 차례에 걸쳐 A씨의 은행 금융계좌에서 619만 원을 빼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씨는 범행 이후 사흘간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실어 유기 장소를 물색하다 지난 1월 2일 새벽 안덕면 산간지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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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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