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옥시 이외에 가습기 살균제 또 다른 가해업체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책임자를 내일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가습기 살균제 자체브랜드 상품을 만든 용마산업 김 모 대표를 내일 오전 소환합니다.
일단은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 조사결과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독성물질인 PHMG를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만든 경위와 인체 유해성을 사전에 알았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01년 옥시 측이 PHMG를 넣은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제조해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이를 본뜬 제품을 외주 생산해 판매했습니다.
정부가 확인한 피해자는 롯데마트가 41명, 홈플러스가 28명입니다.
피해자 가운데 사망자는 롯데마트가 16명, 홈플러스가 12명입니다.
지난달 18일 롯데마트는 사태 발생 5년 만에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100억원 규모의 피해보상 재원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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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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