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현재의 경제 구조가 대기업에 유리하게 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4%가 현 경제구조가 대기업에 편향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70.4%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균형적으로 성장, 발전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주자는 경제구조가 대기업에 '다소' 편향됐다는 응답이 69.7%였지만, 지방에선 '매우' 편향됐다는 응답이 66.1%로 가장 많아 지방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대기업 편향 현상을 더 심각하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와 정부의 대기업 중심성장의 정책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선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과 납품단가 인하 등 대기업의 부당행위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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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