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의 목숨을 앗아간 브뤼셀 테러 수사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참여하고 있으며 벨기에 수사 당국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벨기에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연방검찰청의 프레데릭 판 레이우 검사는 브뤼셀 테러 이후 FBI가 수사에 협조해왔으며 최근에는 합동수사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판 레이우 검사는 FBI 수사관들이 앞선 수사 기법으로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벨기에 수사당국이 FBI로부터 메시지 및 데이터 판독을 위한 암호해독 등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연쇄 테러로 미국인 4명이 숨졌다.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발생 후 벨기에는 프랑스 당국과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양국은 브뤼셀 테러 수사에도 협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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