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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성분 생활용품 불안에 친환경 세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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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성분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친환경 상품 판매가 대체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몬에선 지난달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천연 세제 제품 매출량은, 직전 1개월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0% 늘었습니다.

베이킹소다 매출이 26%, 순식물성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주방 세제는 30%, 이탈리아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식물성 세탁세제와 주방세제는 85%, 국내 친환경 생활용품 마크를 획득한 천연유기농 세제는 41% 각각 늘어났습니다.

옥션에서도 천연·친환경 제품의 판매가 늘어, 지난달 18일∼5월 12일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증가했습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탄산소다 등은 적절히 활용하면 기존 세정제나 탈취제를 대체할 수 있는 100% 천연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 심리를 반영해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베이킹소다·구연산·과탄산소다' 등 천연세제 3종 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천연 세제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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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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