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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성장엔진 잡아라…전경련 '아프리카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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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평가되는 아프리카를 잡기 위해 한국 기업들이 나섰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13일) 외교부와 함께 주한·주일 아프리카 대사들을 전경련회관으로 초청해 '2016 아프리카데이'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2개국 주한·주일 아프리카 대사관과 한국 기업 44개사 등에서 모두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아프리카가 필요로 하는 기술력이 있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 경제를 일으켜 세운 개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특히 한국 기업은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가 겪고 있는 전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발전플랜트와 송배전 사업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이러한 경험과 기술이 아프리카 각 나라의 경제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프라 수요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아프리카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에 따르면 2012∼2020년의 아프리카 인프라 누계 수요는 679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이중 전력이 403억 달러로 가장 많고 철도·도로·공항·항만 등 교통이 254억 달러, 수자원 17억 달러, 정보통신기술 5억 달러 순입니다.

전경련은 이와관련해 아프리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평균 경제성장률이 4%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낮은 임금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최빈곤국 수출 관세 혜택을 통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의 생산기지 역할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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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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