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통시장에 전시장이나 공방 같은 문화예술공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문화와 예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려는 전통시장의 노력을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통 시장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내걸려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전통시장 체험기도 눈길을 끕니다.
전주 신중앙시장이 상인회 건물에 미술 전시장을 만들고 여는 전시회입니다.
전통시장도 대형마트처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 나가려는 노력입니다.
[반봉현/전주 신중앙시장 상인회장 : 대형매장 같은 데서는 인문학도 하고 그렇잖아요. 전통시장은 열악하니까 우선 적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거 이렇게 문화적인 것을 접목시켜서 고객들에게 더 나아진 시장이 되지 않을까.]
청년몰과 야시장으로 유명한 전주 남부시장에는 예술인 거리가 만들어집니다.
비어 있는 가설점포 18곳을 수공예 작가 등에게 무료로 제공해, 작품 활동과 판매,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조성됩니다.
[김기평/전주시 지역경제과장 : 가설 점포를 청년몰과 연계한 예술인 거리로 조성해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념도 바꾸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활력소를 찾으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