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대회에서 당 위원장 자리에 올랐다고 AP 통신과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AP와 NHK에 의하면,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 위원장은 외신의 당 대회 취재를 허용한 장소에서 이를 발표했습니다.
당 정치국 상무위원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김영남 상임 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외에 새롭게 박봉주 총리와 최룡해 당 비서가 뽑혀 총 5명이 됐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소수의 외신 취재진이 수분간 4.25 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노동당 대회 취재를 허가받았다면서 이 과정에서 김정은에 대한 새 직책 수여 발표 장면을 접했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김 제1위원장이 당 위원장에 오른 것은 자신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을 뒤따르는 형태로, 당을 중시하는 자세를 명확히 보이려는 포석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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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