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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회 명예회장 빈소에 범 LG가 발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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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이자 LG그룹 창업 1세대 중 한명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정계와 관계, 재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동생인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함께 LG그룹에서 분리해 LS그룹을 창립했던 구 명예회장은 어제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구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등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로 유일하게 생존해 있었습니다.

고인의 아들인 구자홍 LS-Nikko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딸 구근희씨와 남편 이준범 화인 회장, 구혜정씨와 남편 이인정 태인 회장 등 유 족들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이틀째 지켰습니다.

청와대는 이병기 비서실장 명의로, 새누리당과 더민주는 각각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명의로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총수들이 보낸 조화가 빈소에 놓였습니다.

범 LG가인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동생인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등은 조화와 별도로 빈소를 찾아 조문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동생인 구본준 ㈜LG 부회장은 종조부(從祖父)인 구 명예회장의 빈소를 직접 찾았습니다.

구본무 회장은 심경을 묻는 질문에 "무슨 할말이 있겠나. 애통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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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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