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던 어제(6일) 총 494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로 생겼던 연휴의 교통량과는 비슷한 수준이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행료를 받지 않았던 지난해 8월 14일 518만대 보다는 약 5% 정도 적은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제 비가 내린 데다가 장거리 여행객들은 연휴가 시작된 5일에 이동한 경우가 많아 통행료가 없었음에도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운영법인들은 이번에 면제된 통행료가 각각 143억원과 43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민자고속도로 운영법인이 통행료를 받지 않아 생긴 손실은 정부가 예산으로 보전해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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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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