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탈세와 돈세탁에 이용되는 유령회사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내놨습니다.
백악관은 "외국인들이 미국에서 익명의 회사를 세울 수 있게 한 법의 허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은행과 다른 금융 기관들이 실소유주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확보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 법은 또 회사들도 실소유주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당국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미국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달 초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가 폭로된 이후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 고객의 비밀을 지켜주도록 하는 미국이 스위스나 케이맨 제도와 다툴 최고의 조세 회피처로 떠오르고 우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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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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