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중학생이 난기류를 만나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다 고압전선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구조되기는 했습니다만 지켜보던 사람 모두가 가슴을 졸였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12미터 높이, 송전탑 전선에 낙하산이 걸려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중3 학생이 글라이딩 중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안전 차원에서 보조 낙하산을 펴고 내려왔는데 15만 볼트 고압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 전선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낙하산에는 고압 전류가 통하지 않아서 119구조대가 송전탑의 전력을 끊은 뒤 2시간여 만에 이 중학생을 구조했습니다.
[최승범/전북소방방재청 119종합상황실 : 낙하산 자체가 부도체로 전기가 통하지 않는 재질입니다. ((학생은) 다치지 않았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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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4톤 급 새우잡이 어선과 싱가포르 선적 6만 톤 급 유조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이 충돌 당시 충격으로 바다에 떨어져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시간대에 부근을 항해한 유조선이 충돌 사고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경비정을 급파해 사고 현장에서 56㎞ 떨어진 해상에서 유조선을 세웠습니다.
해경은 사고 뒤 피해 선박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러시아인 유조선 선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전북 정읍소방서·여수 해양경비안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