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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찰-난민 밀입국업자와 추격전…경찰 발포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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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벨기에 경찰이 난민과 밀입국업자와 추정되는 용의자를 고속도로에서 추격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쳤다.

이날 새벽 벨기에 경찰은 동부 오스텐트에서 난민 밀입국업자들이 난민을 영국으로 가는 차에 태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영국 번호판을 단 차량이 경찰의 제지를 뚫고 달아났다.

4명이 탄 용의 차량은 경찰차를 들이받고는 시속 200㎞ 속도로 내달렸고 경찰은 이들을 겨냥해 발표했다.

용의자 가운데 2명이 총을 맞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용의자들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며 40㎞ 떨어진 프랑스 국경을 넘어서까지 차를 몰고 달아났다.

이들은 프랑스 북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케르크 주변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모두 붙잡혔다.

사고 후 용의자 4명은 병원에 옮겨졌으며 충돌한 차량에 탑승한 시민 여러 명도 다쳤다.

용의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지역 신문은 이들이 모두 이라크인이었다고 전했다.

또 사고 현장 주변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멈춰선 트럭을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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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칼레와 ?케르크에서 영국으로 가는 밀입국자 단속을 강화한 뒤로 최근 난민들은 벨기에를 거쳐 영국으로 밀입국하는 새 루트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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