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힐러리, 벌써 트럼프와 본선 채비…인력·자금 '경합주' 투입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일찌감치 본선에 대비해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격전을 치를 이른바 경합주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클린턴은 인디애나주 경선에서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5%포인트 차로 졌으나,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고 보고 인력과 자금을 2주 전부터 조용히 투입하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선거 진영은 최근 며칠 새 이와 관련해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전국 경합주에서 참모진을 늘렸습니다.

뉴욕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과거 대선 운동 당시 지역 국장을 맡은 인사를 영입했습니다.

또 민주당 전국위원회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주 지구당들로 수십만 달러의 자금을 보내고, 클린턴 자신도 이들 주에서 연쇄 연설에 나서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본선 승부는 전체 선거인단 대의원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데 달려 있는데, 바로 이들 경합주에 대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정돼 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6차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대의원 242명이 달린 19개 주에서 계속 승리했고 대의원이 29명인인 플로리다주에서 클린턴이 우세하다는 점을 들어 본선은 클린턴의 승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성철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