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채무자에게 연체 발생 2개월 전에 이자 유예나 상환방식을 변경해주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다음 달 말부터 시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은행 내부 운영준비를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이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예방을 위해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를 상대로 만기 2개월 전후에 은행에서 직접 연체 예방 조치를 안내·상담하는 제도입니다.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채무관리를 받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집니다.
정상적인 대출 기한 연장이 어렵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한 대출자, 다중채무자는 은행이 연체 우려자로 선정하는데, 이들이 119 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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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