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야합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유출된 IS 기밀 문건을 확보해 검토한 결과 IS와 아사드 정권이 야합해 왔다는 증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뉴스가 입수한 이 문건에는 '팔미라에서 IS의 무기를 철수하는 데 시리아 정부와 합의', 'IS와 시리아 간의 비료와 석유 교환 거래', '시리아 정부 공격 전 IS가 일부 지역 소개 준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는 모두 양측의 거래가 체결되기 전의 것으로 보이지만, 시리아 정권과 IS 지도부가 결탁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라고 스카이뉴스는 전했습니다.
앞서 IS에서 탈출한 조직원들은 IS가 협정의 하나로 시리아 정부에 팔미라를 돌려준 것이라고 스카이뉴스에 말한 바 있으며, 이번 문건이 그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문건은 IS가 장악했던 고대 도시 팔미라를 시리아 정부군이 수개월 만에 탈환하기 직전에 작성된 것으로, "팔미라와 그 주변의 모든 중포와 대공 기관총을 락까 주로 철수"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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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