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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강진으로 日규슈 숙박취소 연인원 5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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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1일·5월 3일∼5일)를 앞두고 발생한 구마모토(熊本) 강진으로 인해 규슈(九州) 지역 숙박 예약을 취소한 사람이 최소 56만 8천명(연인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구마모토현에서 약 18만 명, 오이타(大分)현 약 15만 명, 가고시마(鹿兒島)현 약 7만6천명, 나가사키(長崎)현 약 7만3천명, 미야자키(宮崎)현 약 4만7천명, 후쿠오카(福岡)현 약 3만명, 사가(佐賀)현 약 1만 1천명의 예약 취소가 각각 있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황금 연휴 기간 규슈지역의 숙박 예약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4% 늘었지만 실제 숙박자 수는 작년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어서 지역 경제에 또 하나의 타격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진의 타격을 입은 벳부(別府), 유후인(由布院) 등 오이타현 온천 지역의 숙박시설들은 대부분 영업을 재개했음에도 예약 취소 전화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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