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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논란'…범고래쇼 이어 코끼리쇼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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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동물 학대 논란에 시달려 온 동물 쇼가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는 지난 1일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서 마지막으로 코끼리 쇼를 펼쳤습니다.

여섯 마리의 아시안 코끼리가 춤을 추고, 작은 통에 올라 균형을 잡는 묘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에 앞서 펜실베이니아 주의 윌크스배리에서도 서커스단에 소속된 5마리의 또 다른 코끼리가 마지막 공연을 했습니다.

미국 서커스단에 코끼리가 등장한 것은 200년도 더 됐으며, 이 서커스는 1882년부터 코끼리 쇼를 시작했습니다.

서커스가 코끼리 쇼를 중단하고 코끼리를 보호센터로 보내기로 한 것은 동물 학대가 일어났다며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이 이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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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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