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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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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애플의 텃밭인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의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8.8%를 차지해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33.9%로 1위를 유지하던 애플은 23%로 떨어지며 2위에 그쳤습니다.

갤럭시S7이 전작 갤럭시S6보다 미국과 유럽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데다, 애플의 대표작인 아이폰6s는 인기가 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3위는 북미 시장의 강호 LG전자에 돌아갔는데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출시 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성적이어서 4월 통계가 집계될 때는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가 더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3위 제조사로 떠오른 화웨이의 미국 점유율은 고작 1%였고, 특허 등의 문제로 해외 진출이 더딘 샤오미는 아예 미국 시장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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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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