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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기업에 인수되는 日 샤프, 인력 2천명 감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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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폭스콘에 인수되는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2천명의 인력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습니다.

이는 일본내 샤프 전체 사원의 10%에 해당합니다.

감축은 태양전지 사업 분야 및 본사 관리부문 인력이 중심입니다.

폭스콘측은 태양전지 사업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고 샤프측에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프는 또 오사카시 아베노구에 있는 본사도 사카이시에 있는 태양전지 공장으로 옮길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력감축과 본사 이전 등 샤프의 경영합리화는 중국의 경기 후퇴 등의 영향으로 경영실적이 악화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샤프는 2015 회계연도 결산에서 2천억엔 이상의 순손실이 예상됩니다.

앞서 샤프는 2012년과 2015년 두차례에 걸쳐 6천명을 감축한 바 있습니다.

폭스콘측은 샤프에 대한 출자 계약 당시 기존 종업원의 고용은 원칙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샤프가 인력을 대량 감축하려는 것은 2015 회계연도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빠짐에 따라 실제 출자가 이뤄지기 전에 경영합리화를 통해 폭스콘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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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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