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 FDA가 빠르게 확산하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상업적인 목적의 진단 기구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카 감염 여부를 비교적 빨리 알 수 있는 새 진단 기구는 다음 주 초께 미국과 미국령 준주인 푸에르토리코의 병원에 보급될 전망입니다.
미국 영토 중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나온 푸에르토리코에선 현재 600명 이상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FDA가 지카 진단 기구를 보급할 수 있도록 응급 사용 권한을 발동했다고 현지시간 어제 전했습니다.
미국 뉴저지 주에 본사를 둔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가 개발한 지카 감염 진단 기구는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기술을 활용해 혈액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유무를 판별합니다.
중합효소 연쇄반응은 검출을 원하는 특정 표적 유전 물질을 증폭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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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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