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와 에너지 거래 이외에도 이란의 전통 우방인 북한을 압박하려는 성격이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박 대통령의 회동이 성사되면 북한 핵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 더욱 강경한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북한과 오랫동안 무역과 군사 교류를 해온 나라들의 연결고리를 표적으로 삼는 등 대북 압력을 우선순위로 삼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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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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